전주승화원 ‘청명·한식’ 기간 개장 유골 화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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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승화원 ‘청명·한식’ 기간 개장 유골 화장 확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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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8일까지 화장로 30~50기 운영… 평일 6배 수준 

전주승화원이 청명·한식을 맞아 개장 유골 화장 횟수를 늘린다. 21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전주승화원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청명·한식을 전후로 총 5일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골 화장 예약 기수를 30~50기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이는 평일 하루 개장 유골 화장 기수 8기의 최대 6배까지 늘리는 것이다.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오는 21일 0시부터 할 수 있다. 화장 예정일 14일 전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개장 유골을 화장하기 위해선 먼저 묘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개장 신고를 하고 개장신고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개장 유골 화장 이용료는 전주·완주·진안·장수 소재가 2만8000원, 도내 타 시·군이 9만 원이다. 
효자공원묘지 소재 개장 유골의 경우 화장 이용료가 전액 감면되며, 자연장을 포함한 봉안시설 사용료도 50% 감면된다.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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