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2동 지사협은 지난 14일 저소득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20세대에 반찬(4찬)과 제철 과일 등을 전달하는 ‘정성 담아, 건강 담아 희망찬(饌)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네복지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8년째 꾸준히 이어져오는 반찬 봉사활동이며 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절기에 맞는 반찬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박민규 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반찬 나눔이 아닌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알뜰살뜰 세심하게 살피며 서로에게 힘을 내도록 응원해 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온정 넘치고 든든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영순 금암2동장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관 서비스 자원 활용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살기 좋은 금암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