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 제고 수단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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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과 산업경쟁력 제고 수단으로 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3.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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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은 우리 기업들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이며, 산업경쟁력과도 직결되는 국가적 과제이다.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세제·융자, 기술혁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감과 함께, 주요국과 조속히 무탄소에너지(CFE) 이행기준을 마련해 국제사회에 통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새로운 국제규범을 설정하며, 무탄소화 기술 개발과 확산을 주도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격에 부합하다는 것이다.
CFE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위해서는 산업계의 호응과 참여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국제규범으로 폭넓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시대에 신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기업의 제조역량에 발전산업 부문 무탄소화 전략이 접목된다면 우리기업들이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본다.
첨단산업 등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산업의 여건 상 ‘탄소중립 대응’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28)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것처럼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또한 무탄소에너지의 잠재력을 실제의 공급 능력 확충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우리 기업이 심화되고 있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국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증진하기 위한 무탄소 에너지 활용 및 확대 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해법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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