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김제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회의·부모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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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김제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회의·부모교육 성료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3.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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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정성주)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실시하는 2024년도 1차 슈퍼비전 회의와 부모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부터 매주 내부 사례회의와 매월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사례회의를 실시한 이후에도 해결되지 못한 고난도 사례에 대해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사례회의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슈퍼비전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취약계층 아동과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개입, 서비스와 자원 활용 방안 등의 어려움을 발표하고, 해결을 위한 자문을 받는 상호소통 교육의 장으로 외부 전문가(슈퍼바이저) 김광혁(전주대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지도로 전문성 향상에 필요한 자문을 위해 사회복지 전문가인 전주대학교 김광혁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
이날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 담당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난도 아동사례관리대상자 맞춤형 개입방법과 방향’을 제시해 사례관리 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난도 사례에 대해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해결 방안 및 개입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와 연계해 16일 교육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학부모 20여명에게 김광혁 교수를 통해 부모교육을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은 일상 생활 속에서’라는 주제로 올바른 양육방법을 강의 및 상담의 시간을 가져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슈퍼비전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례대 대해 다양한 접근방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지속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혁 전주대학교수는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제22대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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