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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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03.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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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위원장인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농업관련 전문가 등 24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도에 시행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77개 사업 1,199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한 사업비 1,199억 원은 전년도 사업비인 1,074억에서 11.7%가 증가했다. 이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 원 등 기존 대상사업 외에 고령농업인 건강검진비 지원 등 신규사업 11개, 약 55억 원이 포함된 수치다.

또한 진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진안군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확립과 실현 가능한 농업 방향 등에 대한 제시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도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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