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또 다른 시작, 임실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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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또 다른 시작, 임실서 문 연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3.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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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신입생 137명, 교양·여가 등
다양한 분야 교육·체험 진행

 

제43기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태진) 입학식이 지난 7일 입학생 137명과 설상희 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대학장 환영사, 유관기관장 축사, 노인대학 학사일정 안내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강년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은 “학문을 연구하기보다 노년의 건강생활과 교양, 여가 활동,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설계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설상희 부군수는 “다시 배움의 길로 접어든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뵈니 아름다운 결실이 돼 자라나는 세대에 커다란 귀감이 되리라 생각된다”며 “열정적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임실군에서도 노인 복지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대학은 지난 1982년 6월에 문을 열어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교양강좌, 노인건강교육, 오락교실, 현장학습, 취미생활 등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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