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현장 점검
상태바
전북자치도,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현장 점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10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8일 김관영 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대중, 김정수, 윤영숙, 한정수 도의원 등이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익산시 일원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해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익산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 공사, 창리 배수펌프장 및 용안면 비닐하우스 복구 현장 등을 방문해 점검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방 보강, 배수통문 설치 등 공사 진척도를 비롯해 안전점검을 함께 살피고 이어 창리 배수펌프장 복구 현장을 찾아 우기를 대비해 파손된 토출관 응급복구와 가동상태 점검을 3월 말까지 마쳐, 영농기 차질 없는 농업용수 공급 및 호우로 인한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용안면 비닐하우스 복구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관계관들에게 “지난해 기록적인 호우로 익산시에서는 220억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익산시 공무원 등 관련 기관의 한발 빠른 대응과 도민의 협심으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재난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사전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6월 우기 이전까지 현재 진행중인 재해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우기전까지 미완료되는 시설은 장비 및 인력 사전 배치 등 안전 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