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40% 할인 가격으로 소고기를 구매할 수 있는 한우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공급증가, 소비위축, 한우 도매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판매장 21개소가 참여하며, 등급에 따라 등심은 최대 30%, 불고기·국거리는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어 3월 하순(21일~31일)에도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민들께서 행사에 적극 동참해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행복동행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