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현장 기동감찰... 효율적인 재정 운영 도모
상태바
전주시, 현장 기동감찰... 효율적인 재정 운영 도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07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불편 최소화 현장 기술 행정도 강화키로

전주시가 적극적인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추진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예방감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각종 공사 372건과 용역 351건, 물품구매 157건 등 총 880건(4748억900만 원)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추진 절차와 예정원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결과 약 15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전주시가 추진하는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시 사전에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해 사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로, 시는 각종 사업의 원가산정과 공법 선정,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고 있다. 일상감사 대상은 2억 원 이상(구청 1억 원)의 공사와 5000만 원 이상의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이다.

또한 매년 건설 관련 공무원의 건설기술 업무능력 배양과 건설사업의 견실 시공 및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해 해마다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의 주요 지적사례 등을 교육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각종 공사 현장과 도로, 공원, 하천, 체육시설, 도서관 등에 대해 현장 위주의 기동 감찰 및 시민불편사항에 대한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신인식 전주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일상감사와 현장 위주의 기동감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