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예비후보 "안호영, 하위 20% 소문 진실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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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균 예비후보 "안호영, 하위 20% 소문 진실 밝혀라"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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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희균 예비후보가 6일 안호영 예비후보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명한 재심 위원들과 최고위원회를 거쳐서 저는 오늘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며 "무능하고 부도덕한 우리 지역 국회의원을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퇴출 시키고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에서 탈락한 후 재심을 통해 다시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

정 예비후보는 ▲안호영 후보의 하위 20% 소문 ▲2016년 총선 당시 후보매수 사건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확정 400억 성과 등에 대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부도덕한 정치공작으로 멈춰섰던 완주·진안·무주 변화의 길,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길, 윤석열 정부 타도의 발걸음을 다시 시작한다"며 "더 반갑고 진실하게 지역민들을 만나겠다.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진안·무주 민주당 후보경선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으로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가 대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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