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제 63회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김제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시민홍보에 적극 나섰다.
태극기는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제헌절을 전후로 계속 달아도 되며, 심한 비와 바람 등의 악천후에는 게양하지 않고 날이 갠 후 다시 달아야 한다.
시는 제헌절에 범시민 태극기 달기 동참을 위해서 홍보용 포스터를 자체 제작, 관내 기관·아파트 및 다중집합장소에 게시함은 물론 시 홈페이지, 청내방송, 게시판 등을 활용해 대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또한, 공직자 가정부터 태극기를 솔선 게양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시민 계도와 홍보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국경일은 태극기 다는 날이라는 인식이 희미해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오는 7월 17일 제헌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김제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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