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오혁재, 이하 35사단) 은 전라북도 지역방위의 핵심인 예비군훈련을 4일부터 실시한다.
35사단은 예비군과 현역이 하나의 팀으로서 유사시 생사고락을 함께할 전우임을 인식한 가운데, 내실있는 훈련을 위해 작년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화 훈련장 개장 준비, 훈련장 안전 보강, 예비군훈련 세미나·준비 사열 등을 거쳐 올해 예비군 훈련 준비를 마쳤다.
사단은 예비군들의 안전을 위해 사격용 총기 고정틀 같은 각종 안전보조장치를 보강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예비군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교통수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단 동원참모 이동규 중령은 “예비군은 전라북도를 수호하는 지역방위의 주력인 만큼 유사시 함께할 전우로 인식하고, 훈련 입소부터 귀가까지 보람되고 성과있는 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에서 훈련을 받게 되는 예비군은 총 8만5000여명이며, 12월까지 훈련이 계속될 예정이다. 훈련대상자는 해당 예비군 중대에 전화, 또는 국방부 인터넷 예비군 홈페이지 (www.yebigun1.mil.kr) 에서 훈련 신청·확인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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