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협의회 개최
상태바
전북자치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협의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04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도청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6개 수출 지원기관, 수출전문가 및 수출기업들이 참석해 ▲농식품 시장 경쟁력과 수출 다변화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계획 ▲시군별 수출촉진 추진현황 ▲해외무역 이슈 등에 따른 대응 등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목표로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를 달성하고 2027년까지 9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농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촉진 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 7개 사업에 3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부터 세계무역기구(WTO) 합의로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종료에 대응해, 전북자치도는 신규사업인 농식품기업 수출 사전이행 지원, 신선농산물 수출 자생력 강화 사업, 1주-1기업(농가) 현장 방문상담 등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맞서 나갈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속적인 수출유망품목 발굴·육성 및 수출시장 다변화 등 수출 확대 기회 요인을 찾고 대응력 강화에 힘쓰는 등 적극 노력해 달라"며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의 혁신성장 분야의 목표인 2026년 식품기업 매출액 7조 달성을 위한 노력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