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 3배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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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 3배 이상 늘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2.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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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지사,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1.5배 이상 급증
수급권 확보 임의가입·보험료
지원제도 등 적극 활용 당부

 

전북지역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가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지사장 최석영)는 올해 1월 전북특별자치도 내 국민연금 신규 신청자가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2,339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중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도 1.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61년생의 연금수급연령 도래와 더불어 도민들이 연금액을 더 받기 위한 다양한 제도의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국민연금은 의무가입이 아님에도 본인의 신청에 따라 임의(계속) 가입 하거나, 밀린 보험료 납부, 납부예외 기간에 대한 추후 납부 및 받아간 일시금 반납 등으로 연금액 증액이 가능하다.
또한, 소득이 낮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납부예외 중인 지역가입자 및 농어업인은 연금보험료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최석영 지사장은 “연금액이 늘면 우선 수급자에게 좋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도민들은 보험료 지원제도나 임의가입 등을 적극 활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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