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와 함께 정읍시새마을회관에서 ‘온기나눔 범도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온기나눔 캠페인은 도내 결손가정(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등) 및 급식 취약계층을 위해, 정읍시새마을부녀회, 청바지 청년연대 등 봉사자 50명과 전북교육청, 전북학부모회협의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참석해 밑반찬 조리 및 꾸러미 300개를 제작,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를 통해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하자는 게 목적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중심의 교육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을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교육환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새마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며,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온기나눔 범도민 캠페인을 계기로 봉사와 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과 계층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등, 범국민적 활동으로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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