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의료공백예방 총력
정부 위기평가회의 결과 의료재난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의료재난경보 ‘심각’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재난경보단계중 마지막 단계로 집단휴진이 전국적으로 확산 된 경우(참여율 50%이상, 5일이상, 전국적 규모)인 경우 발령이 가능하며, 이 경우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된다.
시는 의료계 상황, 관내 집단행동 모니터링 및 시민 불편 사항 안내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고자 지난 2월20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이에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상황속에서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의료서비스 불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미한 사항 및 만성질환 등은 가급적 1ㆍ2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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