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장 MICE 단지·대한방직 개발 스피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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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 MICE 단지·대한방직 개발 스피드 업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2.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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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핵심사업 추진계획 보고
행정절차 마무리 착공 속도
일반산단 계획 연내 발표 준비

전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종합경기장 개발사업과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사업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2일 우범기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본청 실·국과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핵심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보고는 해당 실·국 장이 2024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개괄 설명한 후 각 부서장이 역점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이후 쟁점사항에 대해 함께 집중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문제해결 방식에 초점을 맞춰졌다.
먼저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 부족한 전주지역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현재 조성 중인 탄소 국가산업단지의 후속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연내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보고를 토대로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리며 정착할 수 있도록 ▲전주 기업반 운영 ▲청년 교통비 및 어학비 지원 ▲청년 수당 등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세심한 지원에 힘쓰고, 청년들의 소통과 지역 참여 활성화,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청 신설도 검토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관련 용역에만 의존해 사업 일정이 지연되거나 실기하는 일이 없도록 부서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검토하고 추진할 것, 지킬 것은 확실히 지키고 바꿀 것과 업무처리 시 불합리한 부분은 없는지 세밀하게 살펴볼 것, 도로·인도, 청소·쓰레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의 인프라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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