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7일부터 11일에 걸쳐 총 강우량이 331mm를 기록하는 가운데 계속된 물 폭탄으로 농경지와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신속히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제대대(대대장 임철환)에서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금산, 공덕지역 침수지역에 장병 40명을 동원 대민지원을 실시하여 수해복구에 민관군이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빠르게 정상을 되찾아 가고 있다.
현재 대부분 피해 지역에 응급복구를 마친 상태로 앞으로 하천제방 등 피해시설 항구 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장맛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시민들께서도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하여 주택, 농경지등 물길을 확보해 주고 주변의 위험요인 발생시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지속적으로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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