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 2023년 기성실적 전년비 0.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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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 2023년 기성실적 전년비 0.5% 증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2.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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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가 지난 15일 2023년도 도내 3,034개 전문건설공사업체의 기성실적신고를 마감한 결과 실적 총액이 전년대비 0.5% 증가한 2조 8,397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성실적 1위는 (주)유림개발(대표 최영진)로 683억원을 신고했다. 2위는 반석중공업(주)(대표 김명환) 666억원, 3위 토성토건(주)(대표 김새봄) 492억원, 4위 반석피이비(주)(대표 김명환) 410억, 5위는 (주)준건설(대표 한상남)이 38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간 도회는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한 원자재 수급불안과 물가상승에 금리인상의 악재까지 더해져 국내 건설경기는 극심한 침체상황을 겪고 있는데다가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허용으로 인한 수주불균형으로 도내 전문건설업계의 전반적인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했다.
그러나 선방은 전북자치도 하도급전담부서(건설수주팀)의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꾸준한 세일즈활동에 힘입을 결과로 분석했다.
임근홍 회장은, “올해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대응과 관련해 협회가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공사예정금액 4억 3천만원의 전문공사 보호구간 상향과 기간 연장으로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의 공사 수주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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