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된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공급량은 확대된 반면 소비는 구제역 발생과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크게 위축되어 산지 소 값이 설 명절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
이에 행정과 한우협회 등 관련단체에서는 “자율적으로 노폐우 및 저능력 소 감축을 추진하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하여 집단 급식을 실시하는 각급 학교와 기관단체 등에 매주 금요일을 한우 고기 먹는 날로 지정 운영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한우가격안정대책 추진위원회가 한우 고기 소비촉진 및 가격 조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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