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15개소와 군부대, 자매결연 가구 등을 방문해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과 군장병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 품목을 전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이순택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2월 7일 오전 35사단 백마여단과 남원순창 대대를 방문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민의 안전과 향토방위,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 오후에는 자매결연 가정 방문을 시작으로 평화의집, 소망의문 등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내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또한 8일에는 포도원, 스마일빌 등 노인 및 정신요양 시설 등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순택 부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특히나 어렵게 홀로 사시는 분들이 우리 주위에 많다"며, "지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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