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도교육청, 학교안전 강화 총력
상태바
자치도교육청, 학교안전 강화 총력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07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통해 학교 안전사고 제로화 및 학생·교직원 보호를 더욱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교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저화질 CCTV 교체 ▲지능형 CCTV(스마트 영상 감지 시스템) 설치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설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저화질 CCTV 교체사업은 2023년도 대비 8억6200만원 증액한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내 학교에서 자체 보유 중인 200만 화소 미만 저화질 CCTV 약 1,200대를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CCTV 시범운영(10개교), 효과적인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한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시범운영(20개교)에 6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학교 폭력 및 외부인 무단침입 등의 학교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및 시인성 강화시설 설치와 교내 통학로 보행자 전용 출입문 및 안심 승하차존(Drop Zone) 조성 등 교통안전 개선사업에 16억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내외 학생 교통안전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빈틈없는 교내외 안전망 구축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을 더욱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