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보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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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보고대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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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CES 2024'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나인권 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참여 희망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도내 대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도민 보고대회는 CES에서 나온 미래 신기술과 혁신 제품 등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해 내년 CES 2025에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혁신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지원 및 대학생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그간 CES에 다수의 지자체와 대중소 기업, 스타트업이 참가했지만 도민 보고대회를 개최한 지자체는 전북이 처음으로, 전북공동관 운영의 의미와 글로벌 기술시장의 진출 지원의 의지를 표명하는 핵심적인 행사였다.

행사는 사전 전시장 투어로 시작해 기업전시관(전북공동관 8개, 전북지역대학 LINC공동관 8개), 드론축구 홍보관, CES 이미지 배경 포토존을 이용 후 초청강연, 참가기업 리뷰, 정책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전시관은 CES 2024에서 글로벌시장에 선보인 전북공동관 참가 8개 기업과, 전북지역대학 LINC사업단 기술이전 8개 기업의 K-전북 제품과 서비스, 기술 등을 전시해 도민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전북도는 CES 베네치안 엑스포 전시관내 글로벌 파빌리온에 약 72㎡ 규모로 첫 전북공동관을, 유레카 파크존에 전북대학LINC공동관을 개관하여 우수기업(16개)의 신기술 홍보 및 글로벌 시장진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봇, 에너지 등 분야 세계적인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고 참관하면서 벅찬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도민 보고대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내년도 CES 2025 참가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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