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연원섭)는 1일 전주남부시장 등에서 전력공급 설비뿐만 아니라 고객설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최근 서천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한전은 설명절을 맞아 2월 8일까지 도내 14개 지역의 전통시장 60곳과 터미널 27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력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전은 상인연합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펼쳤다.
아울러 상인들에 전기안전 및 노후 냉난방기 교체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겨울철 전기요금 절약방법 안내와 핫팩을 제공했다.
연원섭 본부장은 “모두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력설비 안전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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