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속카메라는 신호위반과 규정속도 이상으로 주행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막기위해 사용되는 장비로, 차량 전면에 부착되어 있는 번호판을 인식하여 단속하는 구조다.
반면에 올해 새롭게 시행된 후면 단속카메라는 전면에 번호판이 없어 단속이 어려웠던 이륜차의 후면 번호판을 식별하여 법규위반을 한 이륜차를 단속한다.

전주시 완산구에 설치된 후면 단속카메라는 1월8일부터 3월31일까지 단속계도 기간을 거쳐 4월부터는 집중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며 단속 범위는 이륜차의 신호·속도위반에 한정되지 않고 안전모 미착용까지 포함된다.
전주시 완산구에서는 최근 4년 동안 이륜차 교통사고가 246건이 발생였으며, 그 중 8명의 소중한 생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주완산경찰서에서는 지속적인 이륜차 법규위반 단속을 실시한 예정이다.
교통안전수칙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할 숙제임을 인식하고 이륜차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