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 이어지는 이웃사랑 릴레이 ‘훈훈’
상태바
무주에 이어지는 이웃사랑 릴레이 ‘훈훈’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02.01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발길들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일 에스제이파워 세종지점 신항철 대표가 무주군에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만장을 기탁했다.

신항철 대표는 “겨울이라 코로나와 독감, 감기의 고리가 끊어지질 않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항상 걱정”이라며 “건강은 마스크로 지키고 마음은 이웃들의 사랑으로 지켜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 기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안성면 금평마을 주민 장형한(65세) 씨는 지난 달 30일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농사지은 백미(10kg) 20포대를 기탁했다.
장형한 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위기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보람이 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 초에만 모아진 이웃돕기 성금은 1억2700여만원이며 마스크, 쌀, 식용유 등 성품도 3000여만원 상당 모아져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