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경숙 의원, 전주을 출마...교육발전특구 지정 공약
상태바
민주당 양경숙 의원, 전주을 출마...교육발전특구 지정 공약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01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이 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을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양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발전과 전북예산을 확실히 챙길 인물을 뽑는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하여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민주 정부의 가치를 계승하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서해안 시대를 개척하여 전북이 동아시아 경제 중심기자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활력 있는 전주’, ‘도약하는 전북’을 기치로 교육도시, 경제도시, 복지도시, 문화관광도시 전주·전북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양 의원은 제1호 공약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발표했다.

양 의원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대폭적인 정부의 재정지원을 확보해 이를 토대로 세계적인 석학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교육의 메카이자 국제 교육문화의 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특화분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 특구 추진 ▲교육관련 지적재산권 연구기관 설립 ▲국제학교 ▲한중일문화교류센터 ▲다문화교류센터 조성 등이다.

양경숙 의원은 "새롭게 개막한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전주에서 더욱 특별한 교육을 통해 지자체의 가장 큰 자산이자 큰 힘인 인재를 모이게 하겠다"며 "위축된 전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전북을 도약시키는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되살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의원은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은 옛말이 될 수 있도록 사람은 나면 전주로 보내라는 말이 통용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보겠다"며 "전주·전북을 세계적인 교육의 메카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