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시컨벤션센터 50년 내다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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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시컨벤션센터 50년 내다봐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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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은 전시 복합산업 시설이 발달하지 못하면서 국가적 또는 도 차원의 중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간 자신감도 없었고 시설 운영에 따른 예산 지원 역시 장담하지 못해 시설을 건립하는 것 자체를 꺼려 왔다. 

이를 두고 지난 민선 7기부터 변방에 놓여 있던 종합경기장 대지를 시 외곽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 중심의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하면서 전북도 통해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하면서 본격적인 개발 신호임을 알렸다. 
마이스산업 후발주자로서 향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범기 시장의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기반으로 한 MICE 복합단지 조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구체적으로, 전시장 규모는 애초 옥내 5,000㎡ 규모에서 옥내 및 다목적광장을 포함해 2만㎡로 확장되고, 총사업비도 1,46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를 두고 대부분 전문가의 의견은 대규모로 건립을 촉구하고 있다. 대전 또는 광주 사례를 살펴보면 운용의 묘는 대규모 시설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해 더 많은 기회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복합시설을 겸비한 전시컨벤션센터는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많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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