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소비 ‘앱’ 애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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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 소비 ‘앱’ 애용하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1.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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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디지털세대를 맞이하고 있다. 
각종 첨단 기계산업의 발달로 과거 아날로그식 주문이었다면 지금은 사용 가능한 ‘앱’을 출시하고 언제든지 필요한 소비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중앙 발 ‘앱’이 선두를 치고 나가면서 지역사랑 ‘앱’의 개발과 굳이 중앙집중식 ‘앱’을 사용할 필요가 있는가에 의구심이 든다. 
전북 도내에서도 각 지자체가 지역사회에서 사용이 가능한 ‘앱’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다. 군산 사랑 배달앱이 인기를 끌며 타 지자체에서 사용 문의가 많은 것도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에 전주시는 전주형 택시호출햅 ‘전주사랑콜’을 보급하고 여기에 돼지카드도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이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운수종사자의 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려는 것으로 민주사회 시장원리에는 배치된다 해도 얼마든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개발한 것이다. 
전주 관내 현재 2200여 대의 택시가 운영되고 있다. 운행 첫 주 하루 평균 3700여 건이던 호출 건수는 4주차에 접어들면서 4700여 건으로 약 27%가량 증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기사 모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전북 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도민들도 긍정적인 도민 의식을 갖춰 중앙집중식 소비보다는 한 개라도 지역 중심의 소비패턴을 보여줘야 한다. 
이는 우리 이웃이 살고 소득이 향상되면 지역사회의 공동체가 활성화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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