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5보병사단이 동계 전투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라북도 시·군 전 지역에서 혹한기 훈련을 시행한다.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훈련하며 이에 따라 실제 병력·장비가 이동할 계획이다.
35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도심 일대에서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차량 정체, 훈련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실제 훈련으로 진행되는 만큼 거동 수상자 발견 또는 민원 발생 시 가까운 군부대(국번없이 1338번)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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