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면장 최길환)은 20일 문학이있는 날 행사 ‘산서와 여우와 그리운’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안도현 시인과 윤석정 시인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한편 안도현, 윤석정 시인의 지내온 지난 시간들에 대한 소회 발표 및 참여자들의 시낭독으로 진행되어 겨울비와 함께 낭만 가득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산서면의 ‘문학이 있는 날 행사’는 장수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뜻깊은 행사로, 이런 문화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문학이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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