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신규 채용 기업 고용지원금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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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신규 채용 기업 고용지원금 늘려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1.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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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9세까지를 신중년으로 구분하고 신규 채용 기업에 최대 고용지원금 지원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신중년 취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기업에 최대 1년간 월 70만 원씩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사업의 인원은 18명으로 너무 초라할 정도의 생색내기이다. 
쏟아져 나오는 젊은 장년층을 지원책이라고는 빈약해 보인다. 
사실 신중년층의 일자리와 행복이 가정의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고 공동체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나 일자리는 중요하고 생명으로 여긴다. 
더 많은 신중년을 고용하고 채용할 수 있도록 현재의 지원금을 넘는 지원책이 나와야 한다. 
채용 기업의 측면에서 보면 지원금이 없는 신규직원보다는 지원금이 붙은 경력직으로 또는 직업의 안정성을 고려하면 신중년 채용이 합리적일 것이다.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현재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최저시급 이상의 월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하는데 상시근로자도 1인 이상으로 낮추고 탄력근로와 탄력 임금을 적용하면 더 많은 신중년이 취업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는 미취업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고, 중소기업은 우수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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