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희성 변호사, 익산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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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희성 변호사, 익산을 출마 선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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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희성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익산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존재감이 사라진 위기의 익산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며 “익산을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첨단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현 익산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병도 의원을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한때 호남 3대 도시의 위상을 지켜온 익산시가 지난 2018년 1월 심리적 저항선인 인구 30만명이 붕괴됐다. 문재인 정부의 최고 실세 중 한 명인 한병도 의원을 보유한 익산시가 지난 4년간 2만명의 인구가 증발됐다”며 “같은 기간 익산시와 비슷한 순천은 에버랜드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익산의 자치와 분권이 제대로 꽃을 피우고 그러한 정치적 목표에 동의하고 실현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분들이 정치하는 구조를 만들어 새롭게 변화 시키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익산왕경재현특별법 제정을 통한 미륵사지와 백제 왕궁을 홀로그램 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가미해 재현시키고 종교박물관 건립과 제2 에버랜드 유치를 통한 호남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희성 예비후보는 남성고와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더민주 전북혁신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올곧음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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