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경숙 의원, 전주을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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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경숙 의원, 전주을 출마 공식 선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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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이 1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양 의원은 “전주를 되살리고 새만금을 지켜내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양 의원은 “민주주의는 퇴행하고 경제는 파탄지경에 민생은 도탄에 빠져 있다”며 “전 세계가 부러워하던 튼튼했던 우리 경제가 무역수지 200위의 최하위국으로 전락하고, 최악의 가계부채와 기업부채에 부동산 PF 위기로 대형건설사의 줄도산까지 예고됐다. 부자감세를 강행해 수십조 세수 펑크로 국가재정까지 무너뜨리고 있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양의원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평화와 민주주의, 서민경제를 지킬 수 있는지, 소멸해 가는 전북을 되살릴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주장하였다.

양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활동 방향으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민주정부의 가치를 계승하고 민주당의 단합과 이재명 대표를 지켜 검찰독재를 몰아내고 새만금을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가전략산업기지로 만들어 서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양경숙 의원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 고향 민심의 명령을 철저하게 수행하겠다”며 “지난 4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분투했던 저의 노력을 눈여겨보셨다면 다시 국회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경숙 의원은 임실 출신으로 21대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교육연수원장,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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