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반부패·청렴 주의보' 1호 발령
상태바
전북소방, '반부패·청렴 주의보' 1호 발령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09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공정과 청렴의 가치 실천을 위해 1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 34일간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주의보는 명절, 승진심사, 연말연시 등 주요 시기별 자주 발생하는 부패·청렴 위해요소 주의를 당부함으로써 효과적인 청렴 실천을 위해 소속 직원에게 사전 안내하는 '청렴 알림 시스템'이다.

설 명절 기간동안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2024년에 들어 처음 발령하는 이번 청렴주의보 발령내용은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이다.

세부내용으로는 ▲공직자 등은 직무와 관련해 금품 등 수수 금지 ▲설 명절 직원 간 선물을 최대한 마음으로만 주고받기 ▲관행적인 부정청탁 및 ‘떡값’ 명목의 금품·향응 등 수수 금지이다.

이 기간에는 직원들 스스로 청렴의무를 실천함은 물론, 공직사회가 청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복무·공직기강에 대한 특별점검도 적극적으로 병행하게 된다.

임정욱 소방감찰과장은 “지속적인 청렴 주의보 발령 및 사전안내를 통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부패 방지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