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에도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비흡연자에 간접피해를 주고 있는 것에 자치단체들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비난받아 마땅하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흡연 부스를 제공해 지정 공간 외 흡연을 억제하는 것이 지자체가 하는 일이다.
수도권 대도시들은 설치된 흡연 부스 외 실외에서 금연 정책을 펴고 있다.
도내 지자체 중 어느 도시가 먼저 금연도시 선포가 나올지 기다려진다.
이에 보건소들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무료 제공, 니코틴 의존도 평가 시행, 심리적 지지 등의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대상자들이 금연클리닉 등록 후 각각 3개월과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고, 6개월 후에도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 추구관리를 통해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어 실천 금연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유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금연도시 선포는 환영받을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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