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21일 서장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춘성, 전일진 금암119안전센터 팀장들의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퇴임식을 갖은 임춘성 팀장과 전일진 팀장은 각 1992년, 1988년 소방관으로서의 삶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1년 4개월, 35년 4개월 동안 각종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각 장관, 청장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소방에 몸담아 쉼 없이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안전에 대한 사명과 책임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할 두 분에게 더 밝은 내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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