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한국관광의 별’로 떠오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사이버스포츠관(가칭)을 운영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 한국관광의 별’로 전국에서 유일한 치즈를 테마로 한 관광지로서 매년 200만여명이 찾는 임실군의 대표관광지다.
치즈테마파크에 있던 기존 4D영상관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사이버스포츠관에는 스크린야구 등 7가지 사이버스포츠 시설(축구, 야구, 양궁, 볼링, 스키, 스노보드, VR놀이기구)이 마련됐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임실 산타축제에 임시 개관하여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중 정식 개관 예정인 가운데 산타축제 기간에는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종목당 이용료는 3,000원이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 특설무대를 비롯하여,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에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놀거리가 풍부한 놀이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등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타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산타 복장 및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여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하는 퍼레이드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8인 이상으로 참가지원비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임실 산타축제에서는 겨울을 대표하는 썰매놀이를 할 수 있는 치즈컬링장과 산타썰매장이 마련된다.
심 민 군수는“올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사이버스포츠관도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23일부터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잊지 못할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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