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관내 소상공인 금융 자금 지원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증액하는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확대 시행에 발맞춰 18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이란 성실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에 따라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까지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 보증을 하고 진안군에서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하며 관내 금융기관이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이다.
전춘성 군수는 “그간 지속된 경제위기와 부족한 대출한도로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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