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남자 소프트테니스팀 지도자 및 선수 5명은 순창군 인계면에 위치한 하늘빛 그룹홈에 방문하여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고, 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마음을 전했다.
평소 팀은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소프트테니스팀’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실업팀 본연의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6년째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기탁하고, 군민과 학생 선수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홍정현 남자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이 평소 군민들로부터 받은 응원과 격려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식에서 은메달과, 단체전과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순창군청 윤형욱, 김병국 선수가 국가대표로 활약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