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원,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서 탄소중립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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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원,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서 탄소중립 연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2.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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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및 산림바이오매스홍보관 일원에서 탄소중립 직무행사를 진행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고산자연휴양림을 찾은 교원들은 3일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이해와 산림환경 요소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알아가는 연수를 진행했다.

교원직무연수는 완주군과 고산산림교육센터 위탁업체(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 놀터)에서 주최했으며, 전라북도교육청 하반기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됐다.
교원들은 고산숲에서 나무와 식물 이야기를 나누고,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숲속에서 싱잉볼 명상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산림바이오매스 홍보관에서는 탄소중립의 이해를 위한 카프라 놀이와 탄소중립 첫걸음 교구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숲속의 다양한 나무로 만든 목재의 종류를 배우면서 목공체험(우드버닝나무스케치)과 바른 자세로 휴양림 산책로 걷기도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들은 이수증을 발급받았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탄소중립 강의는 관리자 대상 집합연수나 학생 대상 단체 교육에도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와에너지,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이 호평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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