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새만금 수질보전 지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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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새만금 수질보전 지역협의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2.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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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은 12일 전북청에서 관계기관과 새만금 수질개선 논의를 위한 ‘새만금 수질보전 지역협의회’를 개최한다.
전북환경청 주관의 수질보전 지역협의회는 국조실, 농식품부, 지자체 등 16개 관계기관과 수질 관련 전문가들로 새만금 수질개선에 대한 논의·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제3단계 수질 개선대책의 기관별 추진실적·계획 점검, ▲새만금 유역 수질현황의 분석·공유 등이며, 그 외 기관 간 협조 필요사항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20~’30년까지 ‘새만금 제3단계 수질 개선대책’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144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년 새만금의 수질개선 추이는 5~9월 많은 강우와 오염물질의 유입으로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북환경청은 소관사업인 축산계 퇴비 등 비점오염원의 관리, 축사 매입 등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타 기관의 사업 중 추진이 미흡한 사항은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종윤 새만금유역관리단장은 “수질개선은 새만금지구 조성사업의 필수요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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