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전북 농촌공간정비사업 시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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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 전북 농촌공간정비사업 시군 워크숍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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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북지역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지난 6~7일 이틀 간 ‘21년 시범지구인 충북 괴산군, 영동군 현장에서 전북도와 12개 시군 공무원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신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울러 괴산군 청안면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농촌 난개발 및 농촌소멸 대응을 위해 농촌공간정비사업 정책 방향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군 신규사업 공모 준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올해 농촌공간정비사업 광역협의체를 운영,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사업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선진 모델인 임실군 청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에서 전북도, 지자체, 전북연구원, 전북대 등 전문가들과 함께 ’KRC 전북 농어촌발전포럼‘을 갖고 농촌정책 발전 방향 및 농촌 난개발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문 본부장은 “’24년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맞춰 농촌공간이 삶터ㆍ일터ㆍ쉼터로서의 농촌다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公社의 전문성을 투입해, 정부 정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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