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건협도회, 대형건설 본사 찾아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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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건협도회, 대형건설 본사 찾아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2.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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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지난 8일 광주광역시 ㈜광신종합건설 본사를 찾아 도내 업체 하도급률 제고를 요청했다.
㈜광신종합건설은 익산시 남중동과 고창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건축사업 시행건설사다.
도와 협회는 ㈜광신종합건설 본사에서 실무담당자에게 해당 사업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입찰참여 기회 부여와 도내 건설자재 및 장비, 인력 우선 사용, 지역 전문건설업 협력업체 등록확대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수 도 지역정책과장은 “전북은 건설산업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곳으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경제적 요소로 작용한다” 며, “지역업체에 대한 보다 많은 배려와 안배로 지역과 더불어 상생·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건설사 담당자는 “현재와 앞으로의 계획하고 있는 공동주택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제8조’에 의거 지역정책과 내에 건설수주팀을 구성, 지역업체 수주물량 확대를 위해 홍보 세일즈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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