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연임... 99.03% 압도적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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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연임... 99.03% 압도적지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2.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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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정원호 노조위원장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됐다.
전북은행노동조합에 따르면 6일 치러진 선거에서 노조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제20대 정원호 후보가 찬반 투표 결과 99.03%를 차지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정 당선인은 19대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20대 노동조합위원장 출신으로 19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약 10년간 노동조합에서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 그리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앞으로 정원호 위원장과 함께할 21대 노조 집행부는 JB금융지주사내 모회사로서의 위상강화, 현실적인 경영진 견제기능 강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위한 실질임금 쟁취, 올바른 조직문화 안착, 고용안정과 실질적 복지증진을 통한 행복한 직장 실현 등을 핵심과제로 삼았다.
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몸소 느낀 조합원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압도적 지지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난 3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강한 힘을 실어주는 노동조합, 모두가 행복한 전북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21대 집행부 모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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