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시설물안전관리 첨단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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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시설물안전관리 첨단장비 도입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2.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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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다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물의 안전 등을 위해 장심도 지하투과레이더(GPR)와 열화상 드론을 도입했다.
장심도 지하투과레이더는 저주파를 이용해 땅속의 형태를 볼 수 있으며, 기존 장비에 비해 투과력이 높아 저수지 제방(둑) 심부까지 균열 및 누수로 인한 포화대 구조 조사가 가능하다.

열화상 드론은 무인동력비행장치에 열화상 카메라를 부착해 노후로 인한 저수지 제방 외관부에서 누수가 발생되고 있을시 누수 영역과 그렇지 않은 제방과의 주변 온도차를 활용해 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상공에서 조사할 수 있다.
열화상 드론으로 제방 전구간에 대해 누수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장심도 지하투과레이터로 땅속 깊숙이 형성된 포화대를 조사할 수 있어 노후로 인해 안전이 우려되는 저수지에 대해 제방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정문 본부장은 “이번 첨단 조사기기 도입으로 더욱 효율적인 제방 누수 및 취약 구간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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