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단짠 고창 ‘소금사탕 담소’ 해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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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짠 고창 ‘소금사탕 담소’ 해외 나들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2.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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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활용 간편 간식
미국·캐나다 수출 선적

 

단 짠 맛을 내는 고창 ‘소금사탕 담소(談笑)’가 해외로의 첫 수출에 오른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6일 고창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금사탕 담소(談笑)’ 총 530box(1box 10개입)를 미국, 캐나다 등지로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되는 ‘소금사탕 담소(談笑)’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활용해 단짠맛을 내며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 간식이다. 
지난여름 폭염으로 고생하는 ㈜한진-농협물류 택배종사자에게 공급하는 등 국내외에서 고창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까지 이뤄졌다.
2012년 문을 연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는 고창 염전 소금을 HACCP시설에서 철저한 계약관리를 통해 선별·검사·가공·포장·출고 등 생산에서 수확까지 책임지고 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과 천일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소금사탕 담소’와 함께 ‘소금초콜렛’, ‘소금쿠키’ 등의 제품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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