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군산시장배 특공무술대회가 지난 2일 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회장 라병식)가 주최-주관하여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일(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김의겸 국회의원과 정효진 전국중앙회장, 반철환 전라북도중앙회장, 라병식 군산시중앙회장 및 조성현 대한특공무술협회 총관장 등 특공무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라병식 대회장(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애써 주신 반철환 전라북도특공무술중앙회장님과 강임준 군산시장님,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님 그리고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 우리 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는 청소년 건전육성과 저변확대라는 중요한 소명이 있다. 군산시의 건강한 스포츠 클럽문화의 중심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특공무술 중목의 전폭적인 지지를 한다고 하면서 선수들의 부상 없이 안전하고 멋진 대회를 당부 했다.
김의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선수단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연마해 온 각자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성과 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의로운 마음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특공무술의 미래를 빛내주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시연경기와 기록경기(투검, 격파왕, 발차기왕, 줄넘기왕)로 나눠 각각 진행되었으며 이벤트특별경기와 경품추첨등으로 선수가족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경기 결과 단체시연우승은 성무관(관장 최규태)이 최우수클럽은 무인체육관(관장 전남산)이 최우수지도자상은 칸액션스쿨(조성현)이 수상하였다.
라병식 군산시특공무술중앙회장은 시상식에서 “지난 4월 제1회 회장배 대회와 11월에 열린 제11회 새만금 전국특공무술대회에 이어 이번 제1회 군산시장배 대회에도 우리 군산지역 모든 클럽이 참가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성원해준 군산지역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