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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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영대회 최우수상 수상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11.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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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부안군 백산면 백산미래영농조합법인(대표 유화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이루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농협경제지주와 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행사로써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우수 생산 농가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부안군은 약 3,422ha에서 4만여톤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조비, 종자대, 조사료 생산장비, 품질관리 지원 등 연간 약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백산미래영농조합법인에서 출품한 사료용옥수수 사일리지가 높은 영양분은 물론 외관 평가에서 모든 심사위원단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었으며, 전국에 부안에서 생산된 조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군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조사료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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