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공공·민간기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지사장 최석영)는 11월 18일에 이어 30일 한전, KT,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에셋증권,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SSBT) 등 6개 기관과 함께 전북대·전주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연금 개혁에 대한 청년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지역 청년 정착에 함께 노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관들이 협력한 결과물이다.

한전 전북본부 소준희 대리와 SSBT 전주사무소 방혜성 소장은 “전북지역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소개를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석영 지사장은 “연금 개혁 공감대 형성과 지역 청년 취업을 위해 관내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